[프랑스] 반O진_Sorbonne University_2024학년도 1학기 파견
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고등학생 시절,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중 틈틈이 친구들끼리 대학생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 묻든 저의 대답은 항상 변함없이 교환학생이었습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한국에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쉬웠고, 학생 신분으로 학교라는 보호막과 함께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환학생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학교 입학 후에도 그 꿈을 잊지 않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혼자 계획하며 준비했고,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를 원하던 학교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희망했던 교환학생으로 일 년간 프랑스에서 수학하고 귀국 보고서를 쓰는 날이 오다니 감회가 깊습니다.
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프랑스에서 정치외교 수업으로 유명한 Institut d'études politiques de Paris(Sciences Po, 이하 시앙스포)의 수업을 수강하며 저의 진로를 탐색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프랑스에 지내면서 프랑스 친구들과 가까워지고 그들의 문화와 언어에 익숙해지는 것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고등학교 때부터 프랑스어를 배우며, 항상 프랑스어를 좀 더 유창하게 구사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동시에, 불어불문학과에 재학하며 여러 불문학을 접하며 텍스트 너머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습니다. 언어적 능력을 키우고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어 프랑스 교환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교환 프로그램을 떠날 때 제 목표는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그 경험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었습니다.
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저는 석사과정 이후 유학이라는 진로를 생각 중이어서, 이를 위한 다양한 준비 과정 중 하나라는 생각으로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대학원생이 해외 교환학생을 가는 케이스는 사실 많지 않으나, 준비해 보면서 찾아보니 은근히 사례가 없지 않아 불가능한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대학원은 학부보다 더 내 공부에 대한 자율이 필요한 과정이기에, 그 자율의 범위를 확장하는 점에서 오히려 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외국에서 생활을 해 본 경험이 없기에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현지에서의 경험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 새로운 문화 체험, 학문적 배움을 기대했습니다. 교환 프로그램의 경우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했고, 아무런 목적 없이 해외로 나가는 것보다는 파견대학에 소속됨으로써 불안정한 외국 생활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외국 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 학업 분위기나 학교 시설들을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저는 박사과정 학생으로 교환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아마 박사과정 학생이 교환학생을 신청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을 겁니다. 학부시절에는 빨리 취업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미처 경험해보지 못했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늦게나마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늦은 나이에 괜히 시간과 돈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일과 학업처럼 지금 꼭 해야 하는 것들로 부터 벗어나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지내고 싶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해외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건 어릴 적부터 가져온 꿈이었습니다. 대학교에 오면 당연히 가겠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2학년이 되던 해에 코로나가 터져 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초과학기에 떠나는 교환이라 좀 늦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