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수상작-수기] [독일] 이O주_Bonn University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I. 교환 파견 동기
나의 교환학생 지원 동기는 크게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독어교육과 학생으로서 현지의 생생한 문화를 체험하고 언어 실력을 키워오는 것이었다. 외국어고등학교 시절부터 독일어를 배우며 어느덧 대학교 4학년까지 약 7년 간 독일어를 공부했다. 그러나 이전까지 독일을 한 번도 방문해보지 못했다. 교환학생을 통해 여행이 아닌 거주, 학습을 하면서 현지의 문화를 몸으로 익히고 지금까지 배워왔던 독일어를 실제적으로 활용하고 싶었다. 단지 관광이 아닌 삶으로 체험하면서 부딪혀보고 싶었다. 7년 동안 많이 읽고 접했던 문화도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 교환 파견 학기 직전 교생 학기를 경험하면서, 만약 독일어 교사가 된다면 내가 직접 겪어본, 살아본 독일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더욱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느꼈다.
[공모전수상작-수기] [태국] 최O원_Chulalongkorn University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I. 교환 파견 동기
저는 사회학을 통해 지식 생산의 권력을 공부하고 근대 서구 중심의 위계적 이분법에 문제 제기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의식과는 별개로, 그동안 누구보다 착실히 위계적 이분법을 따르고 체화해왔습니다. 위계적 이분법을 해체하는 관점을 얻기 위해서는 이분법을 구성해낸 중심부에서 멀어져 주변부로 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상에서 빈번히 ‘아시아’가 ‘동북아시아’로 치환되는 현상에 불편감을 느끼고, 아시아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배워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며 동남아시아로의 파견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전입선작-수기] [스위스] 강O현_University of Geneva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I. 교환 파견 동기
학교생활을 하며 3, 4학년 동안 연건캠퍼스에서만 지내야 하는 간호학과 특성상, 다른 학과의 학생들과 교류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또한, 해외 근무를 꿈꾸고 있는 저에게 해외에 거주하는 것이 잘 맞는지 알기 위한 경험이 꼭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졸업을 1년 유예하고서라도 교환학생을 가는 것은 저에게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교환학생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comfort zone을 벗어나본 적이 없는 저에게 두려움을 하나씩 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제가 어떻게 인간관계를 형성하는지 관찰하고, 전혀 새로운 공간에서 삶을 살아내 보고, 온전히 제 선택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를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공모전입선작-수기] [미국] 김O영_University of Arizona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I. 교환 파견 동기
교환학생은 막연하게 내 대학 생활의 로망이었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비용과 시간이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유럽 여행을 몇 번 해봤고 미국은 한 번도 가본 적 없기에 여행 다닐 겸 미국 대학생활은 어떤지 체험할 겸 미국을 선택했다. 도시보다는 자연경관 보는 것을 좋아해 서부를 선택하였다. 나에게 교환학생 기간은 더 넓은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것, 그리고 2년 반 동안의 학교생활로 지쳤던 나에게 주는 휴식이었다.
II. 파견대학 및 지역 소개
1. 파견대학/지역 선정 이유
서부여행을 할 수 있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outdooor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는 점 때문에 UofA를 선택하게 되었다.
[공모전입선작-수기] [영국] 김O지_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University of London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I. 교환 파견 동기
사실, 교환학생을 가기로 결심한 데에 뚜렷한 계기가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외국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여행이 아닌 공부나 생활 목적으로 타지에서 오래 지내보고 싶다는 막연한 욕구가 항상 있었고, 코로나19로 대학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기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대로 해외에 가겠다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이런 무의식적인 열망들이 쌓여있었기 때문에, 종강 후 별 생각없이 있다가 친구에게서 곧 교환학생 모집 공고가 뜬다는 소식을 듣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 자리에서 신청하기로 결정할 수 있었지 싶습니다. (어학시험도 3일 전에 신청해서 부랴부랴 점수를 땄는데, 졸업학년이 된 지금 돌이켜보면 그야말로 저학년의 객기처럼 느껴지는군요.)
[공모전입선작-수기] [일본] 정O인_Osaka University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I. 교환 파견 동기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일본으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학교, 학원 등을 통해 일본어라는 언어를 학습하는 것이 즐거웠지만 한편으로는 배우고도 해당 언
어를 쓸 기회가 없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언어는 쓰지 않으면 금방 머릿속에서 휘발되기에, 현지에 가 언어를 ‘살아있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무엇보다 현지에서 생활하는 가운데 일본어 회화 실력을 향상하고자 교환학생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수업, 아르바이트, 동아리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의 폭을 확장하고 새로운 언어가 둘러싼 환경 속에서 살아보는 것이 제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전입선작-수기] [싱가포르] 류O린_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I. 교환 파견 동기
코로나 학번으로 제대로 된 대학 생활을 하지 못한 채 2년을 보냈습니다. 거듭되는 온라인 수업과 활동에 지쳐있었고 새로운 휴식과 자극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업적으로, 또 생활적으로 나름의 리프레시도 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제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모전입선작-수기] [미국] 이O현_Drexel University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I. 교환 파견 동기
교환 프로그램은 대학을 넘어 인생에서 다시는 없을 기회이자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 생 각합니다. 한국이 아닌 국가에서 학부 수업을 듣고 현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에 장시간 체류하며 생활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봄학기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열리고 미국의 명절이 많이 분포해 있는 가을학기에 미국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였습니다. 또, 해외로의 유학이나 취업을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II. 파견대학 및 지역 소개
1. 파견대학/지역 선정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