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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수상작-수기] [덴마크] 한O민_University of Copenhagen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10 May 2023

I. 교환 파견 동기
서울대학교의 학생들은 적게는 3년, 많게는 약 10년 이상을 학업에 열중하며 살아갑니다. 학업에 열중하며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부담감에 휩싸이기도 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관성이 몸을 장악하여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채 달리기도 합니다. 복수전공을 하며 빠른 전공을 하며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 달리던 저는 어느 순간 막연한 부담감에 무너지는 느낌에 사로잡혔습니다. 계속해서 학점을 듣고 빠르게 졸업하려던 저는, 어느 순간 ‘내가 왜 빨리 졸업하려고 하지?’,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여유 없이 달리고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공모전수상작-수기] [영국] 강O연_University College London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10 May 2023

I. 교환 파견 동기
입학하기 전부터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교환 프로그램이라며 기회가 되면 교환학생을 갈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또 다른 선생님은 교환학생 때의 기억들을 추억하며 그 이야기를 해주시곤 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에 입학할 때부터 교환학생을 가는 것이 저의 목표였고, 이를 통해서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또 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것은 어떨까 체험해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II. 파견대학 및 지역 소개
1. 파견대학/지역 선정 이유

University College London은 2023년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8위에 속하는 우수한 대학입니다. 영국에서는 인종과 정치적 성향 등에 상관없이 모두를 받아준 첫 번째 대학이며,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뛰어나면서도 다양한 학생들 사이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UCL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전수상작-수기] [스웨덴] 박O희_Gothenburg University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10 May 2023

I. 교환 파견 동기
교환학생 파견은 사실 중학생 때부터 다짐해왔기에 너무나 기다려왔던 순간이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몇 번 간 아시아, 유럽권을 여행하며 사소한 것으로부터도 느낄 수 있는 문화나 사회의 차이를 경험한 이후 타 국가를 관광객으로서 ‘여행’하는 것과 현지에서 거주민으로 살아보는 경험은 너무나 다를 것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대학 생활을 하면서, 제가 한국에만 살면서 당연히 가져왔던 생각들이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깨닫는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만 나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는 확신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으로서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는 교환학생이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했기에 파견을 다짐하
게 되었습니다.

 

[공모전수상작-수기] [일본] 강O진_University of Tokyo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10 May 2023

I. 교환 파견 동기
일본어와 일본 문화, 일본사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있어 일본 교환학생은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바라왔던 꿈이었습니다. 입학과 동시에 일본 교환학생에 필요한 자격증 요건을 알아보았고, 신입생이던 스무 살 때 3학년 1학기 교환학생 파견을 목표로 JLPT N1을 땄습니다. 그러나 제가 2학년이 되던 해에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시작되었고, 21학년도 1학기에 가려 했던 교환학생은 계속된 파견 취소와 연기로 세 학기가 밀려 22학년도 2학기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II. 파견대학 및 지역 소개
1. 파견대학/지역 선정 이유

저의 각종 일본 관련 취미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도쿄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쿄에 있는 여러 대학 중에서는 국립대인 도쿄대가 수업의 질 측면이나 기숙사비 측면에서 좋을 것 같아 도쿄대를 지원했습니다.

[공모전수상작-수기] [미국] 손O빈_Arizona State University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10 May 2023

I. 교환 파견 동기
졸업을 앞둔 상황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꼭 한 번 참가해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저는 대학에 입학할 때부터 한 번쯤은 교환학생을 가야지, 라고 생각했었고, 3학년 즈음에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 준비를 다 해놨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미루고 미루면서, 결국 초과학기 때 교환을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저희 학교는 초과학기에 교환학생을 가면 여러모로 이득인 부분이 있는데, 본교의 등록금을 내고 교환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70만원 정도의 등록금만 내고 미국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교환학생이란 경험은 대학생의 신분이 아니라면 경험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으로서의 가장 큰 혜택 중 하나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제 대학생활이 한 층 더 알차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교환 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교환을 다녀오는 것도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모전수상작-수기] [독일] 이O주_Bonn University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10 May 2023

I. 교환 파견 동기
나의 교환학생 지원 동기는 크게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독어교육과 학생으로서 현지의 생생한 문화를 체험하고 언어 실력을 키워오는 것이었다. 외국어고등학교 시절부터 독일어를 배우며 어느덧 대학교 4학년까지 약 7년 간 독일어를 공부했다. 그러나 이전까지 독일을 한 번도 방문해보지 못했다. 교환학생을 통해 여행이 아닌 거주, 학습을 하면서 현지의 문화를 몸으로 익히고 지금까지 배워왔던 독일어를 실제적으로 활용하고 싶었다. 단지 관광이 아닌 삶으로 체험하면서 부딪혀보고 싶었다. 7년 동안 많이 읽고 접했던 문화도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 교환 파견 학기 직전 교생 학기를 경험하면서, 만약 독일어 교사가 된다면 내가 직접 겪어본, 살아본 독일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더욱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느꼈다.

[공모전수상작-수기] [태국] 최O원_Chulalongkorn University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10 May 2023

I. 교환 파견 동기
저는 사회학을 통해 지식 생산의 권력을 공부하고 근대 서구 중심의 위계적 이분법에 문제 제기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의식과는 별개로, 그동안 누구보다 착실히 위계적 이분법을 따르고 체화해왔습니다. 위계적 이분법을 해체하는 관점을 얻기 위해서는 이분법을 구성해낸 중심부에서 멀어져 주변부로 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상에서 빈번히 ‘아시아’가 ‘동북아시아’로 치환되는 현상에 불편감을 느끼고, 아시아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배워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며 동남아시아로의 파견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전입선작-수기] [스위스] 강O현_University of Geneva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10 May 2023

I. 교환 파견 동기
학교생활을 하며 3, 4학년 동안 연건캠퍼스에서만 지내야 하는 간호학과 특성상, 다른 학과의 학생들과 교류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또한, 해외 근무를 꿈꾸고 있는 저에게 해외에 거주하는 것이 잘 맞는지 알기 위한 경험이 꼭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졸업을 1년 유예하고서라도 교환학생을 가는 것은 저에게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교환학생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comfort zone을 벗어나본 적이 없는 저에게 두려움을 하나씩 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제가 어떻게 인간관계를 형성하는지 관찰하고, 전혀 새로운 공간에서 삶을 살아내 보고, 온전히 제 선택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를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공모전입선작-수기] [미국] 김O영_University of Arizona_2022학년도 2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10 May 2023

I. 교환 파견 동기
교환학생은 막연하게 내 대학 생활의 로망이었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비용과 시간이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유럽 여행을 몇 번 해봤고 미국은 한 번도 가본 적 없기에 여행 다닐 겸 미국 대학생활은 어떤지 체험할 겸 미국을 선택했다. 도시보다는 자연경관 보는 것을 좋아해 서부를 선택하였다. 나에게 교환학생 기간은 더 넓은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것, 그리고 2년 반 동안의 학교생활로 지쳤던 나에게 주는 휴식이었다.

 


II. 파견대학 및 지역 소개
1. 파견대학/지역 선정 이유

서부여행을 할 수 있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outdooor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는 점 때문에 UofA를 선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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