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박O준_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_2019학년도 1학기 파견
I. 개요
1.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 먼저, 저를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20여년 간 짧은 여행을 제외하고는 한국을 떠난 적이 없었는데, 언어도 다르고 아는 사람도 없는 곳에서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도 컸습니다. 하지만 참가를 신청한 가장 큰 이유는 오롯이 저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학교에 2년 동안 다니면서 많은 것을 겪고 좋은 교훈도 많이 얻었지만 그만큼 마음에 피로가 쌓였습니다.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일조차도 저 자신을 갉아먹는 듯 느껴졌습니다. 휴식이 필요한 때라고 느꼈습니다. 이것이 교환학생을 신청하게 된 가장 큰 계기입니다.
2. 파견 지역/대학 선정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