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_Hitotsubashi U(히토츠바시대학교)_이예린

I. 파견대학

 1. 개요-일본의 3대 국립 명문대 중 하나인 히토츠바시 대학교. 일본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회과학대학으로서 상학부, 경제학부, 법학부, 사회학부 4개의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2.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교환학생의 수강신청은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받은 수강신청양식에 직접 자필로 듣고 싶은 교과목의 코드와 교수의 이름을 적어서 정해진 기간에 국제협력사무실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교환학생용 수업이 따로 열리고, 학교 규모 자체가 작은 만큼 교환학생 수도 적어서 인원초과로 듣고 싶은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교환학생 전원에게 기숙사가 배정된다. 다만 국제학생 기숙사와 캠퍼스내의 기숙사 두 종류의 기숙사가 있는데, 이 중에서 임의 배정되는 방식이다. 두 곳 모두 기숙사비가 저렴하고 캠퍼스 밖의 기숙사 역시 지하철로 3정거장 정도에 위치하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다.

 3.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Seiko Kawakami (Ms.) 川上 誠子
Student Exchange Assistant (incoming)

International Affairs Office
HITOTSUBASHI UNIVERSITY
2-1 Naka, Kunitachi
Tokyo 186-8601, JAPAN
tel:+81-42-580-8162
fax:+81-42-580-8167

II. 학업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일본어 수준이 높은 경우 그 곳의 정규 강좌도 수강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영어로 진행되는 강좌와 일본어를 배우기 위한 일본어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일본어를 배우기 위한 일본어 독해, 작문 등의 수업 추천하고 싶다. 선생님이 JLPT 출제 위원일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신 분들이 많고, 일본어만을 사용하면서 일본어를 배우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었고 효과도 좋았다고 생각된다.

2.     외국어 습득 정도

일본어를 전혀 못하더라도 영어권 국가에서 온 교환학생들이 많고 영어 수업도 많아서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영어와 일어 모두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어느 것도 확실히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개인 노력 여하에 따라서 두 언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     학습 방법

특별한 학습 방법은 따로 없었습니다 ^^;;

III. 생활

1.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생활용품이나 외식비의 물가 수준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직접 장을 보는 경우, 특히 야채 과일 등 신선식품의 물가가 한국의 물가에 비해서 1.5배 정도 비싸다고 느껴졌다.

2.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의무적으로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따라서 병원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 의료 보험 혜택을 볼 수 있다.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은 기숙사와 학교 근처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일본의 지하철은 한국의 지하철에 비해서 환승 시스템이 조금 복잡하고 티켓 값이 비싸기 때문에 교통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든다. 그래서 보통 자전거를 구입해서 자전거를 타고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자전거를 한 학기 정도 대여를 해주는 곳도 존재한다.  

3.     여가 생활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고 관광을 하는 시간도 많지만, ISDAK이라는 교환학생 그룹에서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파티 등의 행사를 열어 교환학생끼리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기숙사 건물에서 열리는 ISDAK파티는 언제나 재미없었다는 감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