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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_Monash Univ._류혜미

Submitted by Editor on 5 November 2014

 

 

 

 

파견기간

2013 2학기~

2014 1학기

교 환 학 생

귀국 보고서

소 속

사범대학

 

파견국가

호주

성 명

류혜미

파견대학

Monash

University

작성일

2014.8.26

 

 

I. 파견대학

 1. 개요

호주 G8으로 꼽히는 명문대학교이며 멜버른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멜버른에 위치한 대학으로는 모나쉬 대학교, 멜버른 대학교 그리고 디킨 대학교가 있는데 멜버른 대학교는 멜버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하는 반면 모나쉬 대학은 시내에서 30~40분가량 떨어진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내의 활기차고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좋다면 멜버른 대학교를, 자연과 함께하는 느낌,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으시다면 모나쉬 대학교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각 나라별로 한 사람씩 monash 대학교에서 장학금 5000달러를 줍니다. 별도의 지원 절차없이 monash에서 알아서 선발하여 주는 겁니다. 선발 기준이 무엇인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2.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https://my.monash.edu.au/에 로그인 -> WES 클릭 -> 수강신청

 

기숙사는 출국 전에 메일 교환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Deakin Hall Howit hall에서 살아봤는데 Howit hall은 방이 너무 좁고 한 층당 사람이 많아 불편했습니다. Deakin Hall은 방도 넓고 여러 기숙사 중 가장 나았습니다. 가격은 한 달에 95만원정도였고 식사는 따로입니다. 기숙사 식당은 한끼에 6.5달러입니다.

신축 기숙사는 신청을 따로 하시는데 돈은 월 120만원이 좀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설은 확실히 좋고 우리나라 신축 원룸이랑 유사합니다.

 

 

 

 

 

 3.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Tracey

 

 

 

 

II. 학업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첫학기 :

 EIL(English as an International Language) 추천

교과목 이름 그대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영어에 대해 토론하는 수업입니다. 수업 내용이 공부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쉽고, 아시아 문화와 영어권 문화를 자주 비교하기 때문에 아시아 인으로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고 주목 받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수업을 통해 1년을 쭉 함께 갈 친구들을 사귀게 돼서 기억에 남는 수업입니다. Tutorial이 주당 2시간이고 매번 4명씩 짝을 지어 토론을 했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습니다.

 

Professional writing

영작 실력을 높이시고 싶으시다면 들으시길 추천하나 회화를 할 기회는 없습니다. 교수님이 매우 좋으십니다. 서울대학교 대학국어와 비슷한 수업입니다. 따로 시험이 없는 대신 마지막에 논문을 하나 완성하여 제출합니다.

 

Australia Idol

교환학생들이 주로 듣는 수업입니다. 함께 여행을 가는 이벤트가 종종 있었으나 별로였습니다. 수업내용도 그다지 유익하진 않았지만 호주의 전반적인 정치, 원주민문제, Refugee문제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두번째 학기:

Chinese 1

중국어에 관심이 있는 호주 학생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아시아에 우호적인 학생들이 많습니다. 언어 수업이라서 2명씩 짝을 지어 역할극도 준비하고 수업시간마다 중국어 로 다이얼로그 practice도 해야 하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에 적격인 수업이었습니다.

 

Language game

형태소, 음운론 등과 같은 전반적인 언어학에 대해 배우는 강의이며 매우 전문적인 강의입니다.

 

EIL

EIL 1학기용,2학기용 두 가지가 있습니다. 두 개 모두 수강할 정도로 좋아한 수업입니다.(수업보다 Tutorial..)

 

 

 2. 외국어 습득 정도

초반에는 비약할 정도로 영어가 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가 지나면 항상 쓰는 표현만 쓰는 것 같고 별로 늘고 있다는 느낌도 잘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 시기는 이미 영어를 듣고 말하는 게 익숙해져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표준 영어 발음이 아니면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지금은 미국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억양을 별 어려움 없이 알아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외국에 나가 가만히만 있어도 늘게 되는 게 listening인 것 같고, 친구와 학교 tutorial

수업, 발표 과제들 때문에 speaking이 느는 것 같으며 학교 essay숙제 때문에 writing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카페 알바를 3달가량 하였는데 카페 알바를 하면서 손님들이랑 농담도 주고받고, 화가 난 손님들의 Complain을 들어주고, 때로는 저도 흥분해서 같이 목소리를 높이는 일들이 있은 후 영어가 엄청 많이 늘었습니다.

 

 

 

 3. 학습 방법

학교에서 Language exchange program을 운영하는데 거기서 호주친구를 소개받아 같이 놀면서 영어실력을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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