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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_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_이한석

Submitted by Editor on 13 June 2013

I. 파견대학

 1. 개요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1919년에 설립된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LA 캠퍼스입니다. 연구 중심 대학으로 1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여 대학순위에서도 20위권 내의 명문으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소위 명문대라 불리는 곳 중 가장 인종과 문화가 다양한 대학교로 한인 유학생, 교포 역시 많이 진출한 대학교입니다.

             심리학, 경영, 의학, 법학 등으로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연극영화과의 이론과 실습 양면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2. 수강신청 방법 및 기숙사

본교에서 선발이 되면 UCLA측에서 교환학생 등록을 위한 메일을 받게 됩니다. 이 메일에서는 교환학생 허가를 위해 몇 가지 서류 (여권 사본, 충분한 잔고가 남아있는 통장 사본, CV, Academic plan )를 요구할 것입니다. 형식을 갖춰서 서류들을 제출하면 몇 주 후에는 J-1 비자에 필요한 서류 (DS-2019)를 택배로 받고 메일로는 수강신청 및 기숙사에 관한 공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크게 두 번에 걸쳐서 이루어집니다. 본인의 경우 Winter Quarter의 첫 번?? 수강신청은 11 16일부터 20일까지, 두 번째 수강신청은 11 29일부터 Winter Quarter Week 2 1 20일까지였습니다. 첫 번째 수강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는 강의는 총 10units (보통 한 강의가 4~5units 이니 약 두 강의)로 제한되고 두 번째 수강신청에서는 9units에 해당하는 강의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UCLA에서는 학생의 학년과 성적에 따라 수강신청시기를 배정한다고 들었는데, 교환학생들은 비교적 늦은 순위에 배정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만큼 치열한 수강 경쟁은 없어서 여유롭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본교의 수강신청 정정 (드랍)과 같은 제도가 없는 대신[1] 두 번째 수강신청 기간이 개강 이후로 이어지므로 week 1~2동안 수업을 들어보며 수강 강의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신청하고자 하는 강의에 Requirement가 있는 경우에도 PTE number를 받으면 수강신청이 가능합니다. (본교의 초안지와 유사합니다.) 강의 담당자 혹은 교수에게 미리 메일을 보내서 자신이 그 강의를 듣게 된 경위, 들을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설명해주면 수강신청 기간에 PTE number를 받게 됩니다. 물론 교수에 따라서는 직접 학생을 불러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지 여부를 간단히 시험해보기도 합니다. PTE number를 받은 뒤에 강의를 신청하면서 옆의 빈칸에 해당하는 번호를 넣으면 수강신청이 이루어집니다.

거주 방법은 크게 off-campus housing on-campus housing으로 나뉩니다. 전자의 경우 학교 근처에 아파트를 구하는 것으로 기숙사에 비해서 학교와 조금 더 멀고, 식사를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거주 비용은 기숙사보다 저렴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메일에는 아파트를 구할 계획이라면 학교측에서도 도와주겠다고 나와있습니다만 본인은 고려해보지 않아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후자를 선택하고 Housing service 사이트 (www.housing.ucla.edu)에서 housing application을 작성하면 11월 후반 ~ 12월 초반 사이에 방을 제시해줍니다. 신청하면서 몇인실을 선호하는가를 묻게 되는데, 그 선호도에 따라서 방 배정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비용은 자신이 어떤 방을 선택하는가, 어떤 Meal Plan을 선택하는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2]. Meal Plan은 기숙사 단지 내에 있는 4개의 뷔페식 식당에 입장할 수 있는 swipe의 횟수입니다. 종류로는 11, 14, 14p, 19, 19p의 다섯 종류가 있습니다. 숫자는 1주일당 배정되는 swipe 개수로, 14는 하루 평균 2(7×2), 19는 평일3회와 주말2 (5×3+2×2)를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뒤에 p가 붙은 것은 그 주에 쓰지 않은 swipe를 다음 주로 이월할 수 있다는 뜻이며, p가 붙지 않은 것은 해당하는 주에 사용하지 않은 swipe는 그 주가 끝나면 소멸된다는 뜻입니다[3].

방 배정을 수락하면 각자 원하는 방식에 따라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미국에 가서 내는 편이 수수료에 유리하므로 나눠서 지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기숙사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해당하는 quarter 12units 이상을 수강하여야 합니다. 입사는 보통 개강으로부터 1~2일 전부터 가능하며 방학에는 반드시 기숙사를 비워야 합니다. 방에 가져와야 할 물품과 가져오지 말아야 할 물품은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http://map.ais.ucla.edu/go/1001166).

그밖에 Housing 관련 정보 및 FAQ, Q&A Ask Housing 사이트 (ask.housing.ucla.edu)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 UCLA 사이트에서 만든 계정과 동일한 메일을 이용할 수 없어서 다른 메일 주소를 이용하여 재가입을 했던 기억이 있으니 혹시 가입에 문제가 된다면 참고하기 바랍니다.

 

 3. 교환 프로그램 담당자, 담당부서 이름 및 연락처

Yumie Kim, UCLA International Education Office, ieo@international.ucla.edu

 

 

 

II. 학업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quarter마다 세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철학을 전공으로 신청해서 갔지만 실제로 철학전공 수업을 많이 듣지는 않았습니다. 2012 Winter quarter에는 CLAS 10 Discovering the Greeks, PHILOS 22 Introduction to Ethical Theory, PHILOS 170 Philosophy of Mind를 수강하였습니다. 2012 Spring quarter에는 ASIAN M20 Study of Writing, CHIN 110C Introduction to Classical Chinese, PHILOS 103A Ancient Greek and Roman Philosophy를 수강하였습니다.

quarter마다 인상적이었던 한 강의를 꼽으라면 CLAS 10 ASIAN M20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CLAS 10의 경우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리스문화에 대해 좀더 넓게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GE과목이라 깊은 내용을 다루지는 못했지만 Homer에서부터 Thucydides, Euripides, Plato, Demosthenes 등 클래식 작품들을 이 수업을 통해 직접 읽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ASIAN M20의 경우 개인적으로 문자 역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도 흥미로웠던 수업이지만 다양한 수업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예컨대, 쐐기 문자와 마야 문자를 배우면서 그와 관련된 전시회에 답사를 간다든가, 특정 문자에 대해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웹박물관을 만들어본다든가, 학교 내의 인쇄시설에 방문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외국어 습득 정도

             수업은 몇 번 듣다 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물론 반년으로 영어가 그리 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discussion이라는 소규모 그룹이 여러 수업 내에서 이루어지는데, Academic English를 위해선 이 기회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TA나 수업의 성격에 따라 활용되는 방식이 다양한 시간이지만 학생들의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경우에는 비교적 참가하기가 수월합니다. 교환학생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으므로 부담 가질 필요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경우 종종 office hour를 이용해서 교수들을 찾아 다니기도 하였는데 영어가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잘 대해주셨습니다.

             LA에는 다양한 계통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예컨대 UCLA에서 가장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사람은 아시아인 혹은 히스패닉일 정도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발음과 액센트에 적응하느라 학교수업에서보다도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의 문제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3. 학습 방법

             수업에 따라, 선생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본인이 수강한 강의들은 Midterm, Final test 1~3회의 Essay (3~6쪽 분량)로 한 강의가 구성되어있었습니다. Midterm Final은 본교의 고사와 다르지 않으므로 비슷하게 준비하면 될 것입니다. Essay형식의 시험인 경우 대체로 미리 possible questions를 제공합니다. 또한 week 10 전후로 discussion 시간, 혹은 가외로 시간을 들여서 TA와 교수가 직접 Review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수업에 따라서는 시험 당일에 Blue Book/Examination Book이라는 시험용 공책을 지참할 것을 요구하기도 하니 교내에 위치한 UCLA Store에서 사서 ( $0.30) 준비해야 합니다.

             Essay는 본교의 리포트보다 더욱 구체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대체로 정해진 부분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풀어 쓰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정해진 부분 외의 참고문헌을 살필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수강했던 철학 강의들의 경우, 고전 텍스트에서 1~3쪽 정도를 지정해주고 그 부분에 나타난 논증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것이 대부분의 Essay과제였습니다. 읽고 생각을 잘 정리해서 쓰기만 하면 항목별로 채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어가 조금 모자란 감이 있더라도 높은 점수를 줍니다.

본교의 ETL에 해당하는 수업 보조 사이트는 CCLE (https://ccle.ucla.edu)입니다. 이곳에서 syllabus notice, 수업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비해 Syllabus를 엄격히 지켜서 수업이 이루어지며, 따라서 읽어야 하는 reading 역시 분량이 많은 편입니다. 또한 Quiz를 보는 경우도 있는데 방식은 다양합니다. 외국어 수업은 정기적으로 (2~3주에 1) 수업시간에 보는 경우가 많고, 몇몇 다른 수업들은 위의 CCLE 웹사이트를 통해 quiz를 보기도 합니다.

 

 

 

III. 생활

1.     입국 시 필요한 물품 및 현지 물가 수준

필요한 것은 교내의 UCLA Store, 대형마트나 편의점, 한인타운에서라도 구할 수 있으나 물가는 결코 싼 편이 아니므로 가져 갈 수 있는 생활용품은 가져갈 것을 권합니다. 아래는 사소하지만 가지고 가면 좋은 것들입니다.

실내용 슬리퍼, 비누받침: 생활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있으면 좋은/필요한 것들입니다. 방에서도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것이 어색하다면 실내용 슬리퍼 같은 것을 두고 방 안에서 신고 다니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고체비누를 잘 쓰지 않는 문화이기 때문에 만약 고체비누를 가져간다면 둘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고체비누는 미국에서도 어디에나 팔지만 그 받침은 한인타운까지 가야만 구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바디)로션, 선크림, 선글라스: 날씨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것들입니다. LA는 한국에 비해 매우 건조한 날씨라 피부 역시 금새 건조해집니다.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금새 가려움을 느끼거나 피부가 트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 얼굴부터 발끝까지 바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햇빛이 강하니 보호차원에서 선크림과 선글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통(<100ml), 지퍼백: 여행할 때 필요한 것들입니다. California 내의 도시와 Las Vegas를 제외한 지역을 여행할 때는 비행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미국 국내선의 경우 수하물마다 요금이 붙으므로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짐만 들고 타는 것이 낫습니다. 기내 반입 액체에는 제한이 붙으므로 작은 샘플용 화장품 통이나 지퍼백 등을 준비해둔다면 치약, 샴푸 등의 액체류 세면용품을 들고 가기에 좋습니다. 물론 묵는 곳이 호텔이라면 로션이나 샴푸, 비누 정도는 구비되어 있지만 간혹 없는 경우도 있고 샴푸는 동양인의 모발에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준비해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지퍼백의 경우 간단히 소풍을 갈 때, 남은 음식을 챙겨갈 때 등 음식을 담을 때에도 쓸모가 있습니다.

 

2.     식사 및 편의시설(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① 학생증 (Bruin Card): 일단 기숙사에 도착해서 check-in을 하고 짐을 풀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학생증을 만드는 일입니다. 평일에 Kerckhoff Hall 1(?)에 가서 Bruin Card를 만들러 왔다고 말하면 인적 사항을 기재하고 사진을 찍은 뒤 바로 학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증은 학교 건물에 출입할 수 있는 출입카드이며 (기숙사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생증이 필요합니다.) 본교의 K-cash처럼 소액 결제도 가능한 카드입니다.

복사, 스캔, 인쇄, 빨래, 건조, 식사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드에 금액을 충전해야 합니다. 복사/스캔은 하는 장소에 따라 비용이 다르며 빨래/건조는 기숙사 Laundry Room에서 각각 $1.25입니다. 인쇄비용 역시 장소에 따라 다른데, 기숙사 단지 내 3개의 Commons (Covel, Rieber, De Neve)에 위치한 Computer Lab[4]에서 인쇄할 때는 장당 $0.05, 그 외의 곳에서는 $0.10입니다[5].

② 식사: 기숙사를 신청했다면 결제하면서 선택했던 Meal Plan은 자동으로 학생증에 충전되어 있습니다. 기숙사 식당은 총 네 곳 (Covel, De Neve, Hedrick, FEAST at Rieber)이 있습니다. 식사 때에 맞추어 기숙사 식당 입구에서 학생증을 한번 긁고 들어가서 원하는 만큼 먹고 나오면 됩니다. 남은 swipe 횟수는 카드를 긁으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한다면 가장 활용해야 할 것이 swipe입니다. Swipe는 기숙사의 식당들뿐 아니라 기숙사 단지 내에 위치한 카페들 (Café 1919, Bruin Café)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의 Ⅰ-2에서도 설명했지만 이용방법은 크게 ‘p’가 붙지 않은 일반 plan‘p’가 붙은 premium plan으로 구분됩니다. 일반 Meal Plan이라면 하나의 시간대 (Breakfast, Lunch, Dinner, Late Night)에 한 번의 swipe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주일 마다 정해진 횟수만큼 드나들지 않으면 아무 보상 없이 남은 swipe는 자동 소멸하므로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Premium Meal Plan은 이러한 걱정 없이 swip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너무 많은 swipe를 이용해서 학기 끝에 남은 swipe가 모자란다거나, 너무 많이 swipe가 남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Swipe의 만료는 week 10의 다음 주인 final week까지이며, week 10 후반부터는 premium 사용자들을 위해 남은 swipe를 음료수나 컵라면 등으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식당에서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가장 좋으니 남은 swipe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③ 의료: 보험은 따로 신청해도 되지만 본인의 경우, UCLA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을 이용하였습니다. Quarter 초반에 우편으로 보험 카드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카드를 지참하고 다니라고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에 들으면 UCLA Ashe Center에서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약값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미리 Appointment를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 약국에서 파는 약은 값이 비싸니, 타이레놀, 소화제 등의 비상약 등은 준비해가는 편이 좋습니다.

④ 은행: 다른 주나 도시로 여행할 것을 생각해서 이왕이면 Bank of America Chase, Citibank 등의 은행에서 계좌를 열도록 추천합니다. 은행에 여권을 가져가면 계좌를 열 수 있습니다. 계좌를 연지 약 2주가 지나면 우편으로 debit card가 배달됩니다. 여행계획을 잡는 등의 이유로 높은 금액이 짧은 시일 안에 (예컨대, 하루) 결제되는 경우에는 안전 서비스가 작동하면서 일부 활용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은행에서 보낸 메일에 나와있는 대로 은행에 전화를 걸어서 문제 없음을 확인하면 바로 제한이 풀립니다.

⑤ 교통: 대중교통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UCLA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는 지하철 노선 상, 매우 드뭅니다. 버스를 타기 전에 MTA 홈페이지(www.metro.net)에서 system map을 확인하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오전, 오후, 저녁, 심야 시간대별로, 그리고 평일과 휴일에 따라서 운행 여부와 빈도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Westwood & Wilshire에서 서는 Rapid 720번은 Downtown에서 Santa Monica Beach까지 7 24시간 운행하기 때문에 LACMA라든가 Grove, Downtown 등을 갈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Big Blue Bus는 학교 안에서부터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Santa Monica 방면으로 이동할 때 유용합니다. 그 외에 Culver City Bus 6번이 공항까지 직행하기도 합니다.

본인은 운전면허가 없어서 운전을 하지 못했지만, 운전이 가능하다면 여행 중에는 렌트카를 이용해서 이동 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⑥ 통신: 본인은 한국에서 단기 유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스마텔이나 글로벌텔의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3.     여가 생활

CTO: UCLA 내에 위치한 티켓부스로, Disneyland, Universal Studio, San Diego Sea World California 내에 위치한 여러 테마파크 교내 공연 티켓을 할인된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www.tickets.ucla.edu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Dashew Center: 교내의 국제협력본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센터입니다. 교환학생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Universal Studio, LA명소 방문, 뮤지컬 및 운동경기 관람,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몰리기 때문에 표가 금방 동이 납니다. 홈페이지(www.internationalcenter.ucla.edu)에 들어가서 앞으로 갱신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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