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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강O빈_University of Groningen_2023학년도 2학기 파견

Submitted by Editor on 6 March 2024

I. 교환 프로그램 참가 동기

대학교를 다닐 때가 아니면 평생 없을 경험이라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마침 3학년 2학기 즈음 되니 학교를 다니는 질리기도 했고, 인생에 있어서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 교환학생을 다녀오고자 마음을 먹었던 같습니다.

 

II. 파견대학 및 지역 소개

  1. 파견대학/지역 선정 이유

예전부터 유럽 국가로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여러 후보를 둘러보다가 함께 가는 친구와 맞춰 네덜란드 대학을 선택했습니다.

  1. 파견대학/지역 특징

한국인 교환학생이 매우 드뭅니다. 수도인 암스테르담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도시 분위기도 조용한 편입니다.

 

III. 출국 전 준비 사항

  1. 비자 신청 절차

비자 신청이 따로 필요 없었습니다. 대신 임시 거주허가증을 발급받았습니다.

  1. 숙소 지원 방법

SSH 사이트를 통해 기숙사에 들어갔습니다. 회원가입도 선착순, 숙소 선택도 선착순이니 숙켓팅 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1. 파견 대학 지불 비용(student fee, tuition fee, 기숙사 비용 등)

수강했던 강의 3 1개의 전공책에 7만원 정도를 썼던 것을 빼면, 따로 학교 측에서 요구하는 비용은 없었습니다. 기숙사는 초기비용( 550유로) 제외하고 매달 50~60만원 정도를 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 기타 유용한 정보

만약 네덜란드로 교환학생을 예정이라면 자전거 타는 연습을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복수전공 학과로 교환학생을 신청하셨다면 선이수 규정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IV. 학업

  1. 수강신청 방법

제가 속해 있던 학과(Art)에서는 듣고 싶은 과목을 미리 작성하여 메일로 보내면 따로 수강신청이 필요 없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또한 선착순이고 본교 학생을 우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차선책은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수강과목 설명 및 추천 강의]

저는 <Introduction of Film Analysis>, <Sociology of Arts 1/2> 개의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번째 과목은 매주 편의 영화를 보고 이에 대한 수업을 합니다. , 번째 과목은 예술사회학 이론 공부라고 보시면 같습니다. 전부 무난했으나 만약 토론식 수업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수강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1. 학습 방법

저는 그냥 시험 1주일 전부터 강의 내용을 정리하고 암기했습니다. 학업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1. 외국어 습득 요령

거기서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느니 또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많은 사람들과 의도적으로 대화하려 노력하시면 같습니다.

  1. 기타 유용한 정보

홈테이크 형식으로 시험을 보는 과목을 고르신다면 시험기간에 엄청난 행복을 느끼실 있습니다.

 

V. 생활

1. 가져가면 좋은 물품

집게핀 강력추천합니다. 먹고 남은 식재료나 빵 봉지 등을 보관할 때 유용합니다.

2. 현지 물가 수준
적당합니다. 마트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면 돈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3. 식사 및 편의시설 (식당, 의료, 은행, 교통, 통신 등)

학교 주변에 식당이 많습니다. 다른 시설은 많이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웬만한 건 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학교 및 여가 생활 (동아리, 여행 등)

여행을 많이 다니시면 좋을 같습니다. A블럭과 B블럭 사이 쉬는 기간, 연말 방학 등의 시간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안전 관련 유의사항

이곳 차량은 무조건 사람을 우선으로 하니 길을 건널 망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탔을 때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6. 기타 유용한 정보

수업을 A블럭에 전부 몰아넣으면 B블럭에 여행만 다니다가 귀국하는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앞서 말했듯 인생에서 한 번 뿐일 시간이었음을 알기에 더더욱 후회는 없습니다. 제게는 확실한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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